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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경쟁자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법

밤새 뒤척이며 그의 SNS를 몇 번이나 들여다봤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것이어야 마땅한 그 자리, 그 사람, 그 기회를 아무렇지 않게 누리고 있는 경쟁자의 모습을 볼 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잿빛으로 보이고, 숨을 쉬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집니다.

18분 소요
제3자 경쟁자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법

밤새 뒤척이며 그의 SNS를 몇 번이나 들여다봤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것이어야 마땅한 그 자리, 그 사람, 그 기회를 아무렇지 않게 누리고 있는 경쟁자의 모습을 볼 때마다 심장이 쿵 내려앉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잿빛으로 보이고, 숨을 쉬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저 사람에게는 안 되는 걸까. 나는 영원히 들러리인 걸까.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당신을 더 깊은 절망의 동굴로 밀어 넣습니다. 당신의 간절한 소원은 마치 신기루처럼,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가도 금세 저 멀리 사라져 버립니다. 이 지긋지긋한 경쟁과 비교, 패배감의 굴레를 어떻게 하면 끊어낼 수 있을까요. 만약, 이 모든 답답한 현실이 저 바깥의 누군가 때문이 아니라, 바로 당신 마음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쓰이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이야기 때문이라면 어떨까요? 당신을 괴롭히는 그 사람이, 사실은 당신의 두려움이 입고 나타난 배우에 불과하다면요.

내 것이어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이 서 있을 때

마치 내 심장의 한 조각을 떼어 가진 듯한 그 사람을 볼 때마다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낍니다. 원래는 내가 받아야 할 칭찬, 내가 누려야 할 사랑, 내가 차지해야 할 성공을 너무나도 쉽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억울함에 눈물이 핑 돕니다.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고,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 밤에는 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몸이 보내는 비상 신호입니다. 그 사람은 나보다 무엇이 더 나은 걸까요. 외모, 능력, 배경, 아니면 운일까요. 온갖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으며 당신을 잠 못 들게 만듭니다. 그의 작은 성공 소식 하나에도 당신의 하루는 송두리째 무너져 내립니다. 그 사람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온 신경이 쏠리고, 그의 웃음소리마저 당신의 심장을 할퀴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미움이 솟구쳐 오르기도 합니다. 왜 나는 이렇게 속이 좁은 사람일까 자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런 감정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비난받아야 할 감정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 감정은 당신이 그만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니까요. 그 누구도 이런 당신의 마음을 비난할 자격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간절함은 당신이 얼마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훈장과도 같습니다. 지금 당신이 느끼는 그 모든 아픔과 혼란을 외면하지 마세요. 억지로 긍정적인 척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저 가만히 그 감정들을 안아주세요. 힘들었구나, 정말 속상했구나, 하고 스스로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것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당신의 마음을 가장 먼저 알아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직 당신 한 사람뿐입니다.

자꾸만 바깥으로 향하는 시선

우리의 눈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바깥세상을 향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원인도, 해결의 열쇠도 모두 바깥에 있다고 믿기 쉽습니다. 저 사람이 사라지면, 저 사람만 내 인생에서 없어진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만 같습니다. 그가 다른 곳으로 떠나거나, 실패하기를 은연중에 바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 힘을 다해 그 사람을 분석하고, 그의 약점을 찾으려 애쓰고, 그와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소중한 에너지를 쏟아붓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그의 과거를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의 평판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 모든 행위가 지금의 고통을 끝내줄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악화되는 것을 경험했을 겁니다.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허우적거릴수록 더 깊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을 겁니다. 그를 생각할수록 당신의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그의 존재감은 당신의 세상에서 거대한 산처럼 커져만 갑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시선이 완전히 잘못된 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이라는 영화에서 진짜 감독은 당신 자신인데, 당신은 자꾸만 스크린에 등장한 한 명의 배우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감독의 의자에 앉아있으면서도, 스스로를 그저 무기력한 관객으로 여기고 있는 셈입니다. 그 배우가 웃으면 당신은 절망하고, 그 배우가 걸어 나가면 당신은 안도합니다. 당신의 행복과 불행을 통째로 스크린 속 그림자에 맡겨버린 셈입니다. 당신의 하루 기분과 미래의 희망까지, 모든 것을 그 배우의 연기 하나하나에 저당 잡혀 버렸습니다. 이제 그만 스크린에서 눈을 떼고, 당신 손에 들린 영사기를 들여다볼 시간입니다.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는 진짜 근원을 바라볼 때, 비로소 이 답답한 상황을 끝낼 힘이 처음부터 당신에게 있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그림자

조금은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그토록 괴롭히는 그 경쟁자는, 사실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어떤 믿음이 현실에 잠시 나타난 모습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라는 믿음, 나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밀려나라는 믿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은 언제나 존재해라는 믿음 같은 것들 말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항상 2등밖에 못 해, 좋은 기회는 언제나 나를 비껴가, 나는 저 사람처럼 매력적이지 않아 와 같은 오래된 생각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의 상상, 즉 마음속 믿음은 그냥 생각으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에너지와 같아서, 어떻게든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애씁니다. 당신의 잠재의식은 당신이 굳게 믿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일에 매우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그 믿음을 가장 실감 나게 연기해 줄 배우를 주변에서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 배우에게 나의 사랑을 빼앗아 가는 역할, 나의 성공을 가로막는 역할, 나의 무능함을 증명하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저 당신이 쓴 각본에 따라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은 당신의 진짜 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의 마음속을 남김없이 비춰주는 거울이자, 당신에게 당신은 지금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충실한 우편배달부인 셈입니다. 그가 나타났다는 것은, 당신 내면의 오래된 상처나 믿음을 치유할 때가 왔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편배달부가 가져온 편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배달부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고지서가 날아왔다고 해서 배달부의 멱살을 잡지는 않잖습니까. 편지의 내용을 바꾸고 싶다면, 편지를 보낸 사람에게 연락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제 그만 무대 위의 배우를 원망하는 것을 멈추고, 이 모든 연극의 대본을 쓴 진짜 작가, 바로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배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본 자체를 다시 써야 할 때입니다.

진짜 싸움은 내 안에서 벌어집니다

우리는 흔히 인생을 경쟁이나 싸움에 비유하곤 합니다. 누군가를 이겨야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을 꺾어야만 내가 승리할 수 있다고 배웁니다. 하지만 진짜 싸움의 장소는 외부 세계가 아닙니다. 그 어떤 사람과도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유일한 싸움터는 바로 당신의 마음속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의 상대는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의 나를 당연하게 여기는 낡은 생각, 낡은 믿음입니다. 그것만이 당신이 싸워야 할 유일한 적입니다. 지금껏 당신은 나는 부족해, 나는 가질 수 없어, 나는 언제나 패배해라는 낡은 갑옷을 입고 싸움터에 나갔습니다. 그 갑옷은 과거의 실패 경험, 주변 사람들의 비판,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만들어져 매우 무겁고 차갑습니다. 그 갑옷을 입고 있는 한, 당신의 눈에는 온통 당신의 부족함을 증명하는 적들만 보이게 됩니다. 경쟁자는 바로 그 낡은 갑옷이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합니다. 당신이 그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상대가 나타나 당신의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것뿐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환영과 칼싸움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허공에 칼을 휘두르는 것과 같이 무의미한 일입니다. 당신이 할 일은 그저 말없이, 그 낡고 무거운 갑옷을 벗어 던지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미련 없이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나는 이미 사랑받고 있어, 나는 풍요롭고 성공했어,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자격이 충분해라는 눈부신 새 갑옷을 입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만이나 허세가 아닙니다. 당신의 본래 가치를 인정하는 신성한 행위입니다. 이 싸움은 피를 흘리는 싸움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빼앗는 전쟁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의 상상 속에서, 당신의 관점을 바꾸는 조용한 혁명입니다. 바깥세상의 그 누구도 당신의 허락 없이는 당신의 마음속 전쟁에 끼어들 수 없습니다. 이 싸움의 주도권은 온전히, 그리고 영원히 당신에게 있습니다.

관심을 거두는 것이 가장 강력한 힘

식물은 햇빛과 물이라는 관심을 받아야 자라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현실 속 문제들도 당신의 관심이라는 에너지를 먹고 자라납니다. 관심은 현실을 창조하는 가장 강력한 통화와 같습니다. 당신이 경쟁자에게 신경을 쓰고, 그를 미워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는 그 모든 순간,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문제 상황에 영양분을 듬뿍 주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그에게 집중할수록, 그의 존재감은 당신의 세상에서 점점 더 커지고 단단해집니다. 당신의 소중한 생명 에너지를, 당신이 원하지 않는 현실을 키우는 데 쏟아붓고 있는 셈입니다. 이것은 마치 내 정원의 아름다운 꽃은 말라죽게 내버려 두고, 옆집의 잡초에 매일같이 물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너무나 자주 이런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식적으로 그에게서 관심을 거두는 연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을 정신적 다이어트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억지로 미워하지 않으려고 애쓰거나, 억지로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마치 길가에 피어있는 수많은 들꽃 중 하나를 보듯, 그저 존재하는구나 하고 무심하게 지나치는 것에 가깝습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당신의 삶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라, 그저 배경에 서 있는 수많은 엑스트라 중 한 명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당신의 관심이라는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그에게서 거두어, 오롯이 당신이 원하는 모습, 당신이 꿈꾸는 결말에 비추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습관처럼 자꾸만 그에게로 시선이 돌아갈 것입니다. 수십 년간 이어온 생각의 습관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실패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럴 때마다 알아차리고, 자책하지 말고, 다시 부드럽게 당신의 소원으로 관심을 되돌려 오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의 SNS를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그 순간을 알아차리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잠시 눈을 감고 당신이 승진 소식을 듣는 장면을 상상하는 겁니다. 주변 동료들이 당신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목소리를 들어보는 겁니다. 마치 귀여운 강아지를 훈련시키듯, 다정하고 끈기 있게 당신의 마음을 길들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할수록, 당신의 마음 근육은 점점 더 강해질 것입니다.

이미 가졌을 때의 느낌으로 들어가세요

관심을 거두었다면, 이제 그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요? 바로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 이미 완벽하게 이루어졌을 때 느껴질 감정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것이 현실 창조의 가장 핵심적인 비밀입니다. 생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느낌이 현실을 창조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보세요. 그토록 바라던 사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당신이 원하던 바로 그 자리에, 당신이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경쟁자는 당신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는 그저 당신의 행복한 세상 속 스쳐 지나가는 행인 1일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요? 아마 폭발적인 환희보다는, 잔잔한 안도감, 깊은 평온함, 조용한 기쁨, 그리고 감사함 같은 감정들이 온몸을 감쌀 것입니다. 매일 밤 당신을 짓누르던 불안감이 사라진 그 가벼움을 느껴보세요. 심장은 편안하게 뛰고,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번질 것입니다.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해방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느낌을 지금 이 순간, 진짜인 것처럼 느껴보는 것입니다. 과거에 비슷한 성취를 이뤘을 때의 감각을 다시 불러와도 좋습니다. 그 느낌 속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좋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웠을 때, 이 소원이 이루어진 나의 느낌을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긍정적인 생각과는 다릅니다. 이것은 당신의 몸과 마음 전체가 그 현실을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매우 강력하고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당신의 마음 깊은 곳, 즉 잠재의식은 진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당신이 반복해서 느끼는 그 감정을 진짜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느낌에 걸맞은 상황들을 당신의 삶으로 끌어당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당신은 영사기, 세상은 스크린

이 과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비유가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 특히 당신의 상상력은 영화관의 영사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경험하는 현실 세계는 영사기가 비추는 빛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크린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스크린에 나타난 영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크린 속 배우들과 싸우거나, 스크린을 찢어버리려고 애를 씁니다. 스크린에 나타난 악역에게 소리를 지르고,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냐며 스크린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스크린을 붙잡고 울고불고 매달려도 영화의 내용은 단 1초도 바뀌지 않습니다. 스크린은 그저 빛을 반사할 뿐, 스스로 내용을 만들어낼 힘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영사실로 들어가 영사기 안에 걸려있는 필름을 바꾸는 것뿐입니다. 당신의 삶에 나타난 경쟁자는 스크린 속의 배우일 뿐입니다. 그 배우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은 스크린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아무런 힘이 없는, 헛된 에너지 낭비일 뿐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관객석에서 뛰쳐나와 영사실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패배자야, 나는 부족해라는 낡은 필름을 꺼내고, 나는 이미 모든 것을 가진 승리자야, 나는 사랑받아 마땅해라는 새로운 필름을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영사기를 다시 켜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크린은 바뀐 필름의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처음에는 필름이 바뀌는 동안 화면이 잠시 흔들리거나 지지직거릴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잠시 생길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꾸준히 새로운 필름을 상영한다면, 스크린은 결국 그 새로운 이야기를 완벽하게 상영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당신의 마음이라는 필름을 그저 반영할 뿐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찾아와도 괜찮습니다

새로운 믿음을 가지고 소원이 이루어진 느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김없이 의심과 불안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이것은 거의 예외 없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상상만 한다고 정말 될까? 봐, 현실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잖아. 그 사람은 여전히 저렇게 잘나가고 있는데? 와 같은 생각들이 당신을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이때, 절대로 이 감정들과 싸우거나 억지로 억누르려고 하지 마세요. 불안감을 느끼는 자신을 자책해서도 안 됩니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아직 새로운 믿음이 완전히 뿌리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명현 현상과 같습니다. 오래된 생각이 떠나기 전에 벌이는 마지막 저항 같은 것입니다. 이런 감정이 찾아오면, 마치 지나가는 구름을 바라보듯, 아, 불안이라는 구름이 잠시 내 마음을 지나가고 있구나 하고 그 존재를 인정해주세요. 저항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힘은 약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여주는 겁니다. 불안아, 네가 지금 왜 찾아왔는지 알아. 나를 보호하려고 그러는 거지? 고마워. 하지만 나는 이제 새로운 이야기를 선택하기로 했어. 잠시 머물다 가도 좋지만, 이 배의 선장은 나야. 나는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거야. 당신이 그 감정들을 판단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그저 존재하도록 허락할 때, 그 감정들은 오히려 힘을 잃고 조용히 당신 곁을 스쳐 지나갈 것입니다. 불안함 속에서도, 하루에 단 1분이라도 다시 소원이 이루어진 느낌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당신의 의식을 단단하게 만들고, 결국 현실을 바꾸는 거대한 힘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서서히 당신의 편이 되어줄 거예요

당신이 꾸준히 내면의 필름을 바꾸고, 소원이 이루어진 느낌 안에 머무르기 시작하면, 외부 세계에서도 서서히 미세한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사소해서 알아차리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세상이 당신에게 보내는 윙크라고 생각해보세요. 우연히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책이나 인터넷에서 발견하게 되거나, 한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서 당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응원의 연락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경쟁자에 대한 소식이 이상하리만치 들려오지 않게 되거나, 길에서 그를 마주쳐도 예전처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당신의 내면 세계가 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세상이 당신의 새로운 믿음에 맞춰 재배열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당신의 주파수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현실 조각들이 자석처럼 끌려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긍정의 신호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와, 내면의 변화가 정말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하고 인정해주는 겁니다. 그럴수록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당신을 그토록 괴롭혔던 경쟁자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거나, 스스로 다른 길을 선택하거나, 혹은 당신에게 더 좋은 기회가 생겨 더 이상 그 자리를 원하지 않게 되는 등, 당신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모든 상황과 조건들이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원래부터 당신의 적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당신이 믿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충실한 거울이었을 뿐입니다.

가장 큰 선물은 당신이 창조주임을 깨닫는 것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마침내 원하는 것을 손에 쥐었을 때, 당신은 아마 잠시 동안의 큰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값지고 영원한 선물을 얻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트로피나 성취 그 자체가 아닙니다. 진짜 선물은 바로 내 삶의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경이로운 깨달음입니다. 당신은 더 이상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연약한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당신은 삶이라는 파도에 휩쓸려 다니는 조각배가 아니라, 파도의 방향을 결정하는 바람 그 자체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행복과 불행의 열쇠를 다른 누군가가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온전히 당신의 손안에 있었다는 진실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한번의 성공 경험은 당신에게 그 어떤 자격증이나 학위보다 더 큰 자신감과 내면의 힘을 안겨줄 것입니다. 앞으로 또 다른 어려움이나 원하는 것이 생겼을 때, 당신은 더 이상 바깥에서 답을 찾으며 방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내면, 즉 모든 것의 시작점인 당신의 상상력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경쟁자를 통해 얻고자 했던 그 소원 하나는, 사실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거대한 창조의 힘을 일깨우기 위한 하나의 관문에 불과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우주가 보낸 훌륭한 교보재였던 셈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당신의 삶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가꾸어 보세요. 원하지 않는 잡초(경쟁자에 대한 생각)에 물을 주는 대신, 당신이 진정으로 피우고 싶은 아름다운 꽃(소원이 이루어진 모습)에 당신의 모든 관심과 사랑을 쏟아부으세요.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할지라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당신 안의 창조주를 믿고 꾸준히 마음의 씨앗을 돌본다면, 당신의 세상은 머지않아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꽃들로 만개한 정원이 되어 당신에게 화답할 것입니다. 당신은 원래부터 그런 힘을 가진, 위대한 존재이니까요.